국립공원 캠핑장 예약 방법 1분 정리

국립공원 캠핑장 예약하는 방법을 1분 만에 정리해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몰라서 숙박비가 비싼 사설 업체만 많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나라에서 운영하고 관리해서 시설 좋고 가격도 저렴한 국립공원 내에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값(보통 1박에 1-2만 원대)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여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립공원을 캠핑장을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는 사람들만 알고 예약하는 꿀팁 예약 방법!

 

국립공원 캠핑장 예약방법 소개

 

가장 먼저 할 일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https://reservation.knps.or.kr/#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STEP1

위 주소로 들어가셔서 먼저 회원가입을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홈페이지 화면 처음에 오른쪽 상단에 회원가입을 클릭하셔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홈페이지 첫 화면

그다음 step1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서 야영장 선택 - 캠핑장 선택 - 날짜 선택 - 유형은 예약가능 야영장 선택 하시고 다음 단계를 눌러주세요. 예약가능 야영장은 선택한 날짜에 바로 예약을 걸 수 있는 캠핑장을 찾는 것이고, 대기가능 야영장은 이미 예약은 되어있으나 취소가 될 경우 예약을 할 수 있게끔 대기를 걸어둘 수 있는 옵션입니다. 만일 원하시는 날짜에 이미 날짜가 차있더라도 대기를 걸어두고 기다리시면 운이 좋으면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STEP2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면 아래와 같이 예약가능한 캠핑장 내 사이트가 표시됩니다. 저는 월악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닷돈재 야영장을 선택해서 들어왔는데 총 118개의 자리가 예약이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여기서 원하시는 위치(사이트)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예약 가능한 사이트 선택하기

 

참고로 사이트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 상단의 이용안내 - 야영장 - 캠핑장 검색을 하시면 해당 캠핑장의 안내도로 원하시는 사이트 위치를 간략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계곡에서 너무 가까운 자리는 시끄러울 수 있어서 저는 적당히 떨어진 곳으로 선택하는 편입니다.

 

캠핑장 배치도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예약을 원하시는 자리를 선택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 1박에 15,000원이네요. 예약에 성공하시게 되면 아래와 같이 국립공원공단에서 카카오톡으로 예약완료 알림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그 이후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예약가능 시 뜨는 화면&카카오톡 예약확인 완료 알림메시지

 

주의사항 및 몇 가지 꿀팁

주의사항 한 가지는 예약만 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결제까지 진행을 완료해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간혹 예약만 하시고 '결제는 직접 가서 하면 되겠지'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안됩니다. 예약완료 카톡을 받으신 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 진행까지 꼭 완료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전기 사용을 추가로 할지 결제 시 선택할 수 있는데 결제 때 전기 사용을 안 할 예정으로 선택을 안 하셔도 현장에서 전기 사용료를 지불하고 전기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립공원 캠핑장 방문 시 캠핑장에 따라 좀 일찍 입실하셔서 입장이 가능한 캠핑장이 많습니다. 저도 4-5군데가 넘는 캠핑장을 이용해 봤는데 대부분 1~2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음에도 바로 들어가서 텐트 피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캠핑장 이용수칙은 한 번씩 꼭 확인하시면서 에티켓을 지켜주고 또 환경을 보호하면 즐길 수 있는 캠핑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