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이 의심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증상들
남자들에게는 언제나 노출되어 있는 전립선암. 요즘은 젊은 30-40대 남성들에게도 꽤나 많이 나타나는 질병 중에 한 가지입니다. 1년에 14,000명 정도의 남성들이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있다고 합니다. 살면서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은 3프로 정도 된다고 하는데 예전에 비해 발달된 의료기술로 인해 전립선암이 걸렸을 때 생존율은 94프로나 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은 암이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때에 맞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전립선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전립선암은 대체 어떤 것인지 알아봅시다.
전립선암은 무엇인가?
방광 아래부분에는 요도가 있습니다. 이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부분이 전립선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요도를 감싸 안고 있는 빨간색 구슬주머니처럼 생긴 부위가 전립선입니다. 평소 전립선은 남성 몸에서 정액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며 배뇨기관에 있는 세균을 잡아 죽이는 역할을 하여 요로 감염을 막아주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남성 생식기관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립선에 악성 종양이 생길 경우, 이를 전립선암이라고 합니다. 전립선암 자체도 위험하지만 전립선암이 퍼져서 신체의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초기 증상
전립선암 초기 증상에 대해 살펴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매년 전립선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직장수지검사라고 하는데 이 검사를 통해서 미리 암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변 시 통증을 느끼거나,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소변의 횟수가 늘어나는 빈뇨, 자다가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보는 야간뇨 등의 증상이 몸에 나타나면 전립선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 시 전립선 쪽도 확인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전립선 주변에 암세포가 퍼지게 되면 요도를 압박하게 됩니다.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서 소변은 마려운데 잘 나오지 않거나 소변을 보더라도 무언가 찝찝하게 소변이 남아 있는 것처럼 느끼는 잔뇨감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방치하게 되면 암세포가 다른 신체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소변과 관련된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정리
위에서 계속 말씀드린것처럼 전립선암은 초기 발견이 쉽지 않은 암 중에 하나입니다.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 시에 전립선암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전립선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남성들이 걸리는 암 중에 발생률이 4위에 해당되는 암인 만큼 평소에 소홀히 하지 마시고 꼭 주기적인 검사를 하셔서 건강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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